[천안] 역사박물관, 유관순기념관 방문


안녕하세요 블루팡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후에 바로 못 올린 천안박물관과 유관순생가, 유관순열사기념관 관람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천안지역 관람 지난 글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관람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다녀온 시기는 2017년 8월 5일입니다.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바로 집으로 가기가 아쉬워서 역사박물관과 유관순생가, 유관순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천안박물관은 독립기념관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천안삼거리 공원이랑도 가깝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정말 최악으로 더웠습니다. 35도의 온도였지만 체감온도는 40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박물관은 에어콘때문에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박물관 관람시간 및 휴관일은 아래에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역사발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부분은 지상 1층에 있는 어린이 전시실입니다. 애들이랑 관람을 하다보니 애들 챙기느라 내부에서 찍은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아래는 1층과 2층 구조입니다.

관람관련, 체험관련하여 문의전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화를 하여 알아보시면 친철하게 상담해 주실겁니다.

내부관람 후에 외부로 나오면 충청가옥을 소개하는 곳이 있습니다. 꼭 한국민속촌 충정도 양반집 한 코너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애들은 절구도 찌어보고

지게도 매어 보았습니다. 지게를 매면서 시골출신이 제가 와이프와 애들에게 아빠가 어렸을때 지게를 사용하여 물건을 날랐다고 하니 완전 옛날 사람 치급을 하더군요 ㅎㅎ

그다음 요즘에 저 멧돌에 커피를 가는 분들이 꽤 있을것 같은데, 우리아들이 멧돌도 돌려보면서 즐거워하네요.

역사박물관 관람후에 유관순열사기념관을 가는 길에 유관순열사 생가가 있습니다.



가는길에 잠시 들려서 사진 촬영을 하였습니다. 크게 볼 것은 없고 그냥 생가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3.1운동을 참여한 곳은 여기에서 조금떨어진 아우네 장터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거기까지 걸어서 갔겠지 하고 생각하니 가는 길에 비장함과 나라를 생각하며 어린나이에 걸었을 그때를 생각해보니 뭉클해 지더군요. 저만 이런거 같고 아이들과 와이프는 더우니 어서 이동하자고 성화를 ㅎㅎㅎ

이제 유관순열사 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꽃같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한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면 울분이 북 받쳐오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태극기를 한 손에 들고 대한독립을 위치던 그날의 꽃다운 나이의 열사의 외침이 들이는 듯합니다. 대한 독립 만세 !! 대한독립 만세!!

추모관으로 올라가는 길은 올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아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해서요. 우리 아들은 근현대사 특히 일제 강점기에 대한 내용을 들을때마다 힘들어 합니다. 순수하기도 하고, 애국심이 넘치기도 하고...

이제 전시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열사의 생애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학업을 위해 서울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하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독립운동을 참여하였습니다.

형무소에 수감되어 찍은 사진은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든 고문을 견디어 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열사에 대한 명예졸업장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
또 마음이~ 나라를 향한 그 순결하고 고귀한 애국심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전시실을 관람하고 아우네장터를 구경하고 편의점에 들려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를 올랐습니다. 길고도 짧은 천안 여행이 이제 끝이 났습니다. 천안 박물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대한 정보는 주소는 아래에 삽입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천안 역사박물관, 유관순기념관 방문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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